[스포츠서울] 영화 '컨저링'이 화제인 가운데 컨저링의 실제 주인공인 워렌부부와 영화 '인보카머스'의 실제 주인공 랄프 서치의 인연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뉴욕 도심에서 범죄 사건이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구역으로 알려진 브롱크스 소속 경찰로 근무하며 특수임무를 담당하던 랄프 서치는 기이한 현상의 연쇄 사건을 수사하며 풀리지 않는 의문을 갖게 됐다.


사건과 사고는 오직 '사람'에 의해 벌어진다는 경찰관 다운 가치관에 지극히 반대되는 현상들이었다. 그러던 중 랄프 서치는 우연한 기회에 워렌 부부의 초자연 현상 기록을 접한 뒤 워렌 부부를 직접 찾아간다.


워렌 부부를 만난 이후 이해할 수 없었던 현상에 대한 의문이 풀리게 된 랄프 서치는 워렌 부부와 함께 초자연적 사건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지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약 6년간 그들과 함께 하며 얻은 경험을 통해 더욱 섬뜩하고 기괴한 현상을 파헤칠 수 있게 되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컨저링, 인보카머스 둘 다 진짜 무서웠는데", "컨저링, 공포 영화의 명작이지", "컨저링, 아직도 생생하다", "컨저링, 실화라는 게 더 무서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컨저링은 한 가족이 꿈에 그리던 새로운 집에 이사간 뒤에 겪게 되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 공포영화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영화 '컨저링', '인보카머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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