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소, 5대 추가 설치로 관내 총 18대 무인회수기 운영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는 이달 2일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5대를 추가 설치하여 총 18대를 운영한다.
추가 설치 지역은 기업도시 내 샘마루공원, 혁신도시 내 미리내공원, 연세대학교 연세플라자, 단구동 단관공원으로, 투명페트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설치했다.
특히 연세대학교 연세플라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용 이용률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총 2대를 추가 설치하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수퍼빈’을 설치하면 투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2천 포인트 이상 적립 시, 어플을 통하여 환급받을 수 있다.
원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무인회수기 사용량 분석 결과, 투명페트병 수거량은 총 6,560kg, 현금 전환된 포인트는 총 4,113,540원, 월 평균 이용자는 1,209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수거량이 소폭 상승하였다.
올해 1월부터 이용자 수 향상을 위해 1인 1일 투입개수를 당초 100개에서 50개로 제한하였으나,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1인 1일 투입개수가 100개로 가능하게 되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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