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마티아스 바이틀)는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뚝섬한강공원에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을 조성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022년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올 5월까지 총 4470그루를 뚝섬한강공원에 심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은 협약식에서 “서울시민이 많이 찾는 뚝섬한강공원에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도시숲’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도심에 숲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구로 천왕근린공원에 3400여 그루 규모의 녹지를 조성하고 이후 서울시 내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산책로’, ‘말죽거리 자연공원구역쉼터’ 및 ‘명일 도시자연공원구역 쉼터’ 등에 녹화 사업을 진행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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