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27일 스릴만점 어트랙션 ‘곤지암루지 360’과 서울 도심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곤돌라 하늘공원’을 동시에 개장한다.

‘곤지암루지 360’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형 레포츠 시설이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슬로프인 총길이 1.9km, 평균 4.5m의 광폭 루지 트랙을 바퀴가 달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다이나믹하게 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내려오는 트랙 곳곳에는 트릭아트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야간에는 트랙 주변을 밝히는 LED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곤지암루지 360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다.

탁 트인 스키장 정상에서 서울 도심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곤돌라 하늘공원’도 문을 연다. 6인승 곤돌라를 타고 10여분간 하늘 여행 후 정상에 도착하면 하늘과 파노라마 도심 전망이 펼쳐진다.

특히 ‘하늘공원’에는 양과 토끼, 다람쥐를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동물원’과 꽃을 관람할 수 있는 ‘키즈 체험존’,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힐링존’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하늘공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곤지암루지 360’과 ‘곤돌라 하늘공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곤지암루지360과 곤돌라 하늘공원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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