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평생학습사업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생학습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활성화사업’은 화성시 4개 권역별로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계자 교류 확대와 기관 간 연계체계 마련을 위해, 정례모임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중단됐던 사업을 지난 해 재개해 권역별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협의체를 재구축하고 지난 1월에는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후 각 기관은 권역별로 논의를 거쳐 권역별로 공동으로 운영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다음 달부터 9월까지 공동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후우수 평생학습도시 벤치마킹,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네트워크 참여기관에서 운영하는 공동기획 프로그램 수강생을 각 기관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종류 및 신청방법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문호 문화교육국장은 “권역별 네트워크 기관에서 공동 기획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