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 차별화 서비스를 위해 자체 SOHO(소규모 자영업)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 해당 서비스를 소상공인 매장에서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DX(디지털 전환) 컨설턴트를 육성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김유진아카데미와 함께 소상공인 매장의 DX 컨설턴트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김유진아카데미는 자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자영업계 최초의 매니지먼트 그룹이다.

이번 MOU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자체 SOHO 솔루션을 판매하는 파트너사의 임직원들을 매장 운영 전문 DX 컨설턴트로 육성한다. ㈜김유진아카데미는 매장 운영 노하우가 담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DX 컨설턴트과 함께 소상공인들에게 컨설팅을 제공 및 맞춤형 SOHO 솔루션을 추천한다. 특히 DX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을 받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요금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은 “솔루션을 도입하는 소상공인의 입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상품을 최대한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김유진 아카데미와 함께 전문가 육성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상황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목소리를 업무에 반영해 상품 이용 경험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진 ㈜김유진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양사 간의 업무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솔루션과 ㈜김유진아카데미의 장사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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