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2연승을 내달리면서 3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부천FC를 만나 3-1 완승을 거뒀다.

승점 12를 쌓은 부산은 3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8위(승점 8)에 자리했다.

부산은 전반 22분 권성윤의 도움을 받은 최건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추가시간 닐손주니어에게 동점골을 헌납했지만, 페신과 이상준이 각각 후반 5분과 32분에 연속포를 가동하면서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충북청주가 파울리뉴의 멀티골에 힘입어 성남FC 2-1 역전승했다.

승점 12가 된 충북청주는 4위로 올라섰다. 패배한 성남은 9위(승점 7)에 매겨졌다.

전반 16분 성남의 양시후가 선제골을 기록했는데 후반 19분 파울리뉴가 동점골을 작렬했다. 파울리뉴의 시즌 1호골. 3분 뒤에는 파울리뉴가 역전골까지 넣으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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