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4월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작은도서관 9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명예 관장’을 위촉했다.

횡성군은 도서관 운영과 관련하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사회 문화에 조예가 깊은 군민을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주민 9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김명기 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도서관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향후 작은도서관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9명의 명예 관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026년 12월 31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자문과 홍보,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명기 군수는 “읍면에서 작은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서 주민의 만남이 있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는 귀중한 장소이다”라며 “문화가 번영하는 작은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명예 관장들께서 능력을 발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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