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서울컨템포콰이어가 5번째 정기연주회를 오는 26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2019년 창단한 서울컨템포콰이어는 젊은 성악가들을 주축으로 모인 합창단이다. 클래식 음악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재즈와 팝, 현대 창작합창곡 등 청중들이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주로 연주한다.

2020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제주국제합창제 개막공연에 초청되어 연주했으며, 음악방송 출연과 가수의 음반 녹음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색소포니스트 전찬솔과 드러머 서용규, 베이시스트 임민재가 협연한다. 레퍼토리는 Latin Jazz Mass를 비롯해 I Got Rhythm, All the Things You Are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곡들을 골랐다.

서울컨템포콰이어 박문진 지휘자는 “이번 공연이 연주자와 관객이 같이 호흡하고 모두에게 즐겁고 신나는 음악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컨템포콰이어 정기연주회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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