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애플이 지구의 날을 맞이해 다음 달 6일까지 애플 명동에서 다양한 ‘Today at Apple’ 세션들을 무료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션에서는 방송인 제이쓴과 슬로우파마, 강영민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 등 유명 방송인, 브랜드 대표 및 아티스트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아이패드와 애플 워치를 활용해 참신한 발상과 작업에 대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작은 실천을 더하는 방법을 찾는다.

오는 22일 오후 6시에는 ‘제이쓴과 함께하는 일상 속 재활용이 가진 놀라운 힘’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는 ‘다시 쓰다. 가치를 살리다. 새롭게 꿈꾸다’ 시리즈의 첫 세션으로, 제이쓴이 작은 노력으로 지구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재활용의 힘에 대해 소개한다.

지구 지키기의 일환으로 워크숍들도 진행한다. 27일 오후 2시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가 아이패드를 통해 집의 개념을 생명의 보금자리, 지구로 확장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전한다. 다음 달 2일 오후 7시부터 강영민 작각가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에서 버려진 물건을 재창조한 3D 작품들을 전시한다.

다음 달 6일 오후 2시에는 슬로우파마와 함께 아이패드와 쉽게 버려지는 물건들로 정원을 꾸미는 시간을 마련한다. 초록의 지속 가능한 힘을 전하는 플랜트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프리폼(Freeform) 앱에서 애플 펜슬로 원하는 정원을 구상한다. 이후 재활용품을 이용해 흙과 식물을 직접 만지며 작은 정원을 완성한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국내 애플 스토어에 방문해 △워크숍: 이모티콘 만들기 △워크숍: 아이패드에서 애플 펜슬로 드로잉하기 △시작하기: 애플 워치 등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애플 제품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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