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함께 한 올해 첫 해외 파견사업인 ‘중남미 시장개척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지난 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은 콜롬비아(보고타), 페루(리마) 2개국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13건의 상담과 1100만 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A 기업은 콜롬비아 바이어와 2만 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B기업은 페루 바이어에게 1천 불 상당의 샘플 제품들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윤순석 기업지원과장은 “ 앞으로도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을 개척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와 센터는 중남미를 시작으로 러시아, 베트남, 중동 시장개척단 파견을 앞두고 있으며, 코트라, 중진공, 경기FTA통상진흥센터 등과 협업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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