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자살 고위험군 적극 발굴, 위기 대응 사회서비스 안내문 배포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자발예방센터(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는 2024년 생명사랑 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하여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홍보 활동과 함께 대상자 적극 발굴에 나선다.

매년 3~5월 시기엔 겨울철 대비 자살률이 약 20%까지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우리나라는 졸업 및 구직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센터는 집중관리 기간동안 부채·일자리·법률·정신건강 등 지원(상담)기관 정보를 담은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안내문 배포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아파트와 병·의원, 약국, 금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1,300여 곳에 안내문 배포 및 게시판 부착을 완료하였으며, 전광판 송출, 현수막 설치,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도움 기관 정보를 게재하여 생명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자살예방센터(☎033-746-0198)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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