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나문희와 유승호가 드라마 ‘아임홈’ 출연을 확정했다.

15일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나문희와 유승호가 ‘아임홈’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6월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임홈’은 일본 드라마 ‘홈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드라마 속 가족처럼 살고 싶지만 먹고 사는 게 바빠서 제대로 가족을 사랑하지 못하고 서로를 미워하고 섭섭하게만 했던 보통의 가족들에게 내 옆의 가족을 조금 더 사랑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한다.

‘아임홈’은 JTBC ‘루왁인간’ 연출, 극본을 맡았던 라하나 감독, 이보람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SLL이 제작한다.

나문희는 극 중 부모님이 하던 잡화점을 물려받아 학교 앞에 문방구를 하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홍정희 역을 맡았다. 홍정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중 정동주가 찾아와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 인물이다.

앞서 배우 전혜진도 ‘아임홈’ 캐스팅 제의를 받고 검토했으나 합류가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한편 ‘아이홈’ 편성은 미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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