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23일까지 제14회 ‘일우(一宇) 미술상’ 공모 접수

■사진을 작업 과정의 일부로 활용한 모든 예술 작품 대상

■최종 1인, 개인전 등 위한 작품활동비·항공권 6000만원 규모 지원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 ‘일우재단’이 제14회 ‘일우(一宇)미술상’을 공모한다.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한다.

일우재단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3회에 걸쳐 일우사진상 공모를 진행, 36명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올해는 더 많은 작가에게 지원하고자 일우미술상으로 개편, 진행된다.

일우미술상은 장르와 매체의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작업 과정의 일환으로 활용하여 제작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제14회 일우미술상은 최종 1명을 선정하여 작품제작 비용 3천만원, 작품 활동을 위한 3천만원 상당의 항공권 및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기회를 지원한다.

제14회 일우미술상 공모는 4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다. 응모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향후 작업 방향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일우미술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일우재단 웹하드에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4월 26일에 진행하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8명을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1명을 선정한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