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해남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등의 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35회 임시회에서 선임되었으며 해남군의회 민홍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5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결산검사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해남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이월예산,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해남군수는 결산검사 위원의 검사를 거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해남군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이는 오는 6월 열리는 해남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처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승인된 결산서는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석순 의장은“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는 것”이라며,“세심히 검토해 향후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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