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인프라 활용을 통한 국제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기로

국제기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지속적인 국제교류의 기틀 마련

청년국제행사 공동개최, 국제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글로벌 역량 향상의 기회 제공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글로벌청년단체 유스나우(YOUTH, 대표 이덕환)는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와 4월 4일(목) 서울시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서울청년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국제네트워크 확장을 비롯해 국제행사의 기획과 공동개최, 청년국제교류단 해외 파견 등을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서울청년들에게 다양한 국제행사 참여 경험과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스나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청년 및 단체, 기관 등과 협력하여 유스나우의 글로벌 플랫폼 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유럽 등의 청년기관들과 협력하여 서울과 유럽 및 아세안 현지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세미나, 포럼, 교류이벤트 등을 하반기에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유스나우(YOUTHNOW, 대표 이덕환)는 50여 개국 약 8천명의 청년단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청년활동단체로 2016년부터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세계 청년의 날’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대한민국 청년을 포함한 세계 청년들의 공적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국제교류협력’과 ‘국제개발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지방자치단체 간 정책 및 프로그램 협력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글로벌 골 유스 서밋 2024(Global Goal Youth Summit)에는 주관파트너사로 참여했다. 20여 개국 150명 이상이 참여하여 2018년부터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유스나우 주관으로 개최해온 행사는 올해부터 현지 유스나우 지부 및 파트너 주관으로 독립적인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