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단체급식 전문가 실무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조리 경력자 및 단체급식 분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단체급식에 필요한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요리 등의 실습 교육 △급식위생과 안전 △직장에서의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취업 선배 멘토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실무과정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기를 진행했으며, 실무과정 수료 후 6개월 내의 취업률이 82.6%를 기록하는 높은 성과를 보이며 인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6기 교육은 의왕요리학원(경수대로 257)에서 5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5월 3일까지 제출 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업체 직원 식당 등으로 취업 연계의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비는 자기부담금 10만 원으로, 수료 시 5만 원을,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나머지 5만 원을 환급해 준다.

김성제 시장은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여성들의 역량과 상황을 고려해 단체급식실무자 양성 교육을 기획했다”며 “교육 과정 수료 후 여성새일센터와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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