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먹거리 일번지 해남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2021년 9월에 개장한 해남 로컬푸드 직매장은 해남지역 350개 농가가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361개 품목에 해남군수 품질인증마크를 달고 4월부터 소비자를 찾아간다.

인증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 납품하는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인증된 제품은 포장지에 인증 마크를 부착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센터를 통해 유통된다.

인증을 위해서는 시료 채취, 토양, 용수 등 현장 심사와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의 463개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통과해야 한다.

군수 인증제는 해남 로컬푸드 농산물이 엄격한 먹거리 안전체계와 교육을 통해 생산된 안전 농산물임을 해남군수가 인증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 유통지원과 최승진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군수인증제는 농업인들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소비자의 식탁으로 바로 가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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