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안양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의 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정중 의원을 ,위원으로 곽동윤 의원, 박성종(공인회계사), 안성진(공인회계사), 홍현선(세무사), 김기영(세무사), 이명재(세무사) 총 7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내실 있는 결산 검사를 위해 결산 검사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은 이 기간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활동을 벌인다.

또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에 있어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별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목적에 적합한 집행,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낭비요인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전년도 결산검사시 지적사항이 제대로 시정 및 개선되었는지 여부도 드려다본다.

시의회는 5월 말 결산검사보고회를 통해 의원들과 결산검사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결산검사의 결과물은 6월 1차 정례회 결산심사 승인 때 의원들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최병일 의장은 “시민을 대신해 안양시의 연간예산과 재정관리 전반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평가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결산검사에 임해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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