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집행 부문에서 행안부 목표액의 100% 실적 내…특교세 6500만원 확보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 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집행 부문에서 3조 5886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인 3조 5876억원 대비 100% 집행률을 기록했다.

소비투자 부문에선 3분기에 1675억원을 집행, 행안부 목표액인 1358억원 대비 123.4%를 기록했고, 4분기엔 2288억원을 집행, 행안부 목표액인 2273억원 대비 100.6%의 신속 집행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6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신속집행 실태를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등 2개 부문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역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전 부서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재정집행에 내실을 기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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