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핸드볼H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상금 100만원)에 하남 박광순이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일 ‘신한카드 4라운드 MVP’에 4라운드에서 27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한 박광순을 뽑았다. 총 246점으로 하남 4라운드 5전 전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산 김연빈(202점, 라이트백), 하남시청 박재용(196점, 골키퍼), 상무피닉스 박세웅(188점, 피봇), 두산 조태훈(185점, 라이트윙)이 뒤를 이었다.

인천 심재복은 새로운 캐논슈터(상금 50만원)로 등극했다. 지난달 9일 두산과 경기 후반 1분34초에 시속 106㎞ 슛을 성공했다. 두산 전영제가 동일하게 106㎞를 기록했으나 차순위 속도에서 밀렸다. 두산 김진호가 105㎞, 하남 신재섭과 SK 헤보가 104㎞를 기록했다.

‘flex 4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00만원)’에는 하남이 4라운드 전승을 이뤄 처음 선정됐다. 1~2라운드에는 SK가, 3라운드에는 인천이 선정됐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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