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대표 캐릭터 ‘무너’를 소개하는 초대형 팝업 전시 ‘무너의 봄 피크닉’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무너는 MZ세대 사회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로,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봄 소풍’ 콘셉트로, 서울 5호선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공원에 2300여 평 규모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국내 캐릭터 팝업 전시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람선은 무너 캐릭터로 꾸며진 ‘무너호’로 탈바꿈했다. △무너 인형을 뽑는 ‘뽑기게임’ △무너를 자유롭게 그리며 아트월을 꾸미는 ‘사생대회’ △아트월에 숨은 벚꽃 무너를 찾아내는 ‘보물 찾기’ △무너 캐릭터가 적용된 즉석 사진 부스 ‘무너 네컷’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 매일 미션을 달성한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무너 캐릭터 피크닉 의자를 증정한다.

현장에는 무너 조형물 4개가 동원된 초대형 포토존 등 다채로운 포토 스폿과 무너 캐릭터 파라솔 그늘 아래 쉼터도 구성했다.

또한 인형·피규어·양말·에코백 등 50여 종의 무너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무너스토어’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인증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Z세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 회원에게는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무너 캐릭터 엽서를 무료 증정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무너가 올해에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벚꽃 구경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벚꽃 풍경뿐 아니라, 무너와 함께 봄 소풍을 즐기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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