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경기학광장’ 봄호(통권 20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학광장은 지난 2019년 지역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글마당’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는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경기’와 관련된 주제로 누구나 집필할 수 있는 가벼운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경기학광장의 글감으로는 경기도의 자연, 마을, 인물, 민속, 음식, 생태, 여행, 사건, 답사, 고문서, 축제, 책 소개, 행사 등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화려한 글솜씨나 문장의 완성도보다는 자신이 직접 조사·탐방·취재·연구한 창작물이어야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기문화재단은 매회 750부의 ‘경기학광장’을 발간해 도내 공공도서관, 문화원, 박물관, 미술관, 기념관, 연구단체, 일반독자 등에 배포하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 ‘경기도메모리’를 통해 PDF자료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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