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관광공사는 중국 광저우의 건강·보건 제품 판매 기업인 ‘광저우원연생물과기유한공사’ 임직원 800명이 사내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상관광 투어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데, 용인 한국민속촌, 가평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방문하는 등 한류 트렌드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공사는 경기도의 중국 자매 지역인 광동성에서 대규모 기업단체 관광객이 방한한 만큼 26일 한국민속촌에서 치맥 파티 자리를 마련하고 조원용 사장이 직접 축사를 하며 색다른 경험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조 사장은 축사에서 “800명의 대규모 임직원이 방한, 코리아 유니크베뉴이자 경기도 유니크베뉴인 한국민속촌에서 치맥 파티를 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경기도와 광저우가 더 큰 신뢰와 유대 관계를 이어 나가고, 특히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경기도를 찾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공사는 4월 포상관광 투어 상품을 기획하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향후 포상관광 유치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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