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강원랜드가 25일 정선군, 보듬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림관광 자원을 활용한 반려견 동반 여행객 유치에 나선다.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과 최승준 정선군수, 보듬컴퍼니 강형욱 대표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축제를 기획하는 1986프로덕션의 윤명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랜드와 정선군은 보듬컴퍼니가 주관하는 반려견 동반 행사 유치는 물론 행사 개최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듬컴퍼니는 강원랜드 인근 산림 자원을 활용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5월 ‘댕댕트레킹’ 행사를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강형욱 훈련사와 1986프로덕션이 준비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질 계획이다.

강원랜드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광지역 산악 관광자원인 ‘운탄고도’가 반려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반려가구를 위한 즐길거리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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