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19일 경제진흥원에서 도교육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도상인연합회가 ‘청소년 체험형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장이 학교다>라는 초등학생 대상 전통시장체험 경제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학교 모집 및 홍보 △경제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통시장 체험교육 진행 협조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이번 전통시장 체험 경제교육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직접 소비생활을 체험하며, 경제 관념을 갖게 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상점가 및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경제진흥원 권오광 원장은 “전통시장 체험형 경제교육이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감은 물론,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