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이정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오는 6월 5일 공개된다. 한국배우가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하는건 이정재가 처음이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작품이다. 지금까지 ‘스타워즈’ 시리즈에 담기지 않던 고대 공화국 시대를 배경 삼아 제다이의 황금기를 다룬다.

이정재는 지난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세계적인 성공 이후 한국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정재는 극 중 마스터 제다이 역을 연기한다. 과거의 위험한 전사와 대결을 펼치는 인물이다.

앞서 이정재는 지난 4월 진행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서 “‘애콜라이트’는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애콜라이트’는 이정재 외 아만들라 스텐버그와 매니 자신토, 다프네 킨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의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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