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고양 소노가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원정에서 대구 가스공사를 제압했다.

소노는 1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82-8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현이 역전 결승 자유투 포함 35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치나누 오누아쿠는 17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의 36점(9리바운드) 활약에도 패했다. 81-82로 뒤진 경기 종료 직전 샘조세프 벨란겔의 슛 시도 과정에서 심판 파울콜이 불리지 않은 게 뼈아팠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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