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원티드랩이 이직 시즌인 3월을 맞아, 다음 달 30일까지 개발자를 위한 이직 응원 이벤트 ‘개발자를 원티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직을 고민하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두 가지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이벤트 기간 원티드를 통해 입사 지원 후 서류 전형에서 합격한 구직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최종 합격자 중 1명을 추첨해 축하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원티드가 최종 합격자에게 제공하는 합격 보상금 50만원과는 별도 추가 혜택이다.

원티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5월31일까지 서류 및 최종 합격 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류 합격자 대상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및 최종 합격자 대상 추첨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6월 14일이다.

올 초 원티드랩이 발간한 ‘개발자 리포트’에 따르면 개발자가 이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은 연봉(76.5%)으로 나타났다. 이어 △근무조건(54.1%) △성장 가능성(45.3%) △개발문화(27.1%) △동료 및 팀 분위기(22.9%) △연봉 외 복지(22.4%) 등의 순이었다.

원티드랩은 구직자들의 보다 만족스러운 이직 경험을 위해 채용 공고 내 태그 기능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공고를 확인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연봉 상위 2~5% △퇴사율 5% 이하 △재택근무 △주4일 근무 △주35시간 등 조건별로 세분화했다.

이 밖에도 △경력 조회 서비스 △최신 합격자들의 평균 연봉 및 보유 스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인공지능(AI) 이력서 리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원티드랩 마케팅 담당자는 “원티드는 개발자들의 취업 및 이직 시 필수적인 서비스로 꼽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 또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우리 모두가 커리어 성장을 통해 더 멋진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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