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 신혼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가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은 신혼집 가전 배치가 고민인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가전제품의 실제 바닥과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한 러그를 통해 가상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당 러그는 냉장고·세탁기·건조기·TV·공기청정기·에어드레서 등 대표 신혼가전 제품 중 7개 품목을 선정해 총 10종으로 제작했다.

또한 △912·697(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380·406(비스포크 큐브 에어) △445·595(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등 제품의 상세 규격이 적혀 있어 실제 공간에 가전을 배치했을 때의 동선 또는 구조를 고려할 수 있다.

특히 비스포크 디자인을 반영한 러그 디자인은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신혼집 꾸미기에 진심인 예비 부부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 상품으로 내놓았다.

한편, 올해로 32회를 맞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지난해 출시된 광고들 중 창의성이 뛰어나고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 광고를 선정하는 행사다. 학계, 소비자단체, 소비자심사단 등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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