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소윤섭)은 지난 5일 동대문구 수어통역센터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동부병원 소윤섭 병원장을 비롯해 이평원 진료부장, 문연화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동대문구 수어통역센터 이양심 센터장, 정진호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인(청각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보 △환자의 편의를 고려한 의료서비스 지원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 지원과 관련 정보 공유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양심 센터장은 “동부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뜻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윤섭 병원장은 “많은 협력을 통해 서로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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