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2회 연속 공모 선정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오는 10월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드론 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돼 총 4000만원 (도비 1000만원 포함) 예산을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에 투입한다.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는 제51주년 성남 시민의 날(10월 중)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데, 유소년에게 드론 레포츠 경험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작년 부터 추진한 청소년 드론 교육사업은 높은 만족도(교사 100%, 학생 95%)를 보여왔다. 올해에는 청소년 드론 교육 활성화와 드론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5월부터 50개 학급에 드론축구교육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드론 축구 사업을 통해 4차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꾸준한 관심 및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4차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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