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부산자생한방병원은 김하늘 병원장이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부산자생한방병원 개원과 동시에 병원장으로 취임한 김 원장은 해외환자 유치 및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 의료산업 발전 및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해외 환자들을 위한 국제진료팀을 개설해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환자들을 치료 중이다. 김하늘 병원장은 2012년부터 10년간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이끌며 연평균 2000여명의 해외 환자 진료를 지휘했다. 또한 2017년에도 해외 한의학 홍보 및 환자 유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김하늘 병원장은 6·25 참전 유공자 무료 한방진료,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무료 건강검진, 저소득 가정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국민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자생한방병원 김하늘 병원장은 “그간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펼쳐온 노력과 의료 소외계층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외국인이 많이 찾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K-Medi’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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