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한 방에 5000만원이나 하는 고급 열차의 내부가 공개된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는 4일 지난 시즌1 우승자 원지의 우승 상품인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여행기를 선공개했다.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는 추리 소설의 대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살인’, 영화 ‘007 시리즈’의 배경이 되기도 한 유럽 럭셔리 횡단 열차다. 고풍스러운 침실, 화려한 식당칸 등 열차 내부의 고전적인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행을 많이 다닌 것으로 자부한 빠니보틀, 곽튜브 등도 한 방에 5000만 원 상당의 가격부터 열차 내부의 모습에 입을 벌린 채 감상한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속 원지는 영화 주인공처럼 의상을 갖춰 입고 고급 열차를 즐긴다.

평소와 사뭇 다른 원지의 곁에는 “사진 찍는 거 좋아하세요?”, “옷 입는 거 좋아하세요?” 등 질문 폭탄을 퍼붓는 동행자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내향형인 원지는 “안 맞을 수도 있겠다”고 말해 이들의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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