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와 고전 명작 RPG(역할수행게임) ‘제노니아’가 협업을 진행한다.

‘제노니아’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모바일 RPG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작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와 ‘제노니아’ 만남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협업 콘텐츠 중 ‘마계’에 주목할 만하다. ‘마계’는 제노니아 시리즈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스테이지로 반가운 얼굴인 ‘리그릿’을 비롯해 추억 속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스테이지는 보통부터 어려움까지 총 500단계로 구성되며, 입장에는 ‘마계 열쇠’가 사용된다. 하루 총 30분 마계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지 진행 보상으로는 ‘에테르’를 비롯해 특별 재화인 ‘Z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주어지는 달성 과제를 완수하면 더 많은 Z코인을 얻을 수 있다. 획득한 Z코인은 제노니아의 마스코트였던 암흑상인을 통해 신화 동료 ‘리그릿’, ‘랜덤 차원석’, ‘이세계 영혼장비 소환 상자’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추억 속 협업 스킬과 동료, 유물 등도 만날 수 있다. 신규 스킬 ‘디바인 소드’는 원작에도 등장하는 궁극기로서 강력한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 신규 동료 ‘리그릿’도 등장하며, 제노니아 스토리에 중심이 되는 ‘성루석’은 방어 관련 능력치를 높여주는 신규 유물이다. 주요 등장 인물인 ‘카엘’, ‘셀린느’, ‘비슈’, ‘에크네’는 컬래버레이션 영혼 장비로 등장해 추억 속 캐릭터로 외형을 꾸밀 수 있다. 이밖에도 신규 방랑상인 추가, 영혼 획득량 증가 등 편의성이 개선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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