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의 이야기가 전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28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가족계획’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워나가는 이야기다.

앞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각본을 맡은 김정민, 김곡, 김선 감독과 배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등이 모였다.

엄마 한영수 역의 배두나는 “대본이 재밌어서 굉장히 오랜 시간 기다렸다. 좋아하고 존경하는 배우분들이 합류하게 되어 대본 리딩 하기 전부터 설레고 떨렸다”고 소감을 남겼다. 아빠 백철희 역의 류승범은 “이 작품이 잘될 수 있도록 저도 한몫해야겠다는 다짐하게 된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 할아버지 역 백윤식 역시 “리딩을 통해 많은 걸 느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들 백지훈 역의 로몬은 “훌륭한 선배들과 한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라고 마음가짐을 더했다. 딸 백지우 역의 이수현은 “설렘과 걱정 때문에 긴장했다. 대단한 선배들과 리딩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가족계획’은 지난해 12월 크랭크인해 촬영을 시작했고 올해 공개 예정이다.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