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조사에서 13년 연속 ‘서비스센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해 부문별로 선정하는 인증 제도로, 각 부문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등이 평가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 활동 △서비스 신뢰도 및 고객 선호도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성 △인재 육성 등 12개 전 평가 항목에서 동종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주말 케어 센터’를 도입해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했다. 또 컨택센터 전화 및 채팅 상담도 24시간, 365일 제공해 서비스 이용의 제약을 없앴다.

또한 ‘자가 수리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의 ‘수리받을 권리’도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여건이 되지 않는 고객을 위해 필요한 부품 구입 후 자가 수리 매뉴얼을 참고해 셀프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한 ‘CS 패널단’은 인프라, 프로세스, 고객 응대 등 모든 영역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고객 만족도 최상위 0.3%의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발하고, 매년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CS 및 기술 역량 향상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부사장은 “서비스센터 부문 13년 연속 1위로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과 임직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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