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막바지 스키 시즌을 풍성하게 채울 즐길 거리와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념해 상급 코스인 아폴로1 슬로프에 모굴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한다. 모굴 스키는 인공적으로 만든 울룩불룩한 눈 둔덕을 즐기는 스키로 이번 청소년올림픽 모굴스키 경기가 바로 하이원리조트에서 펼쳐졌다.

아폴로1 슬로프 이용객은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종목 체험과 함께 짜릿한 은빛 질주를 즐길 수 있다. 스키 시즌 마감 후에는 겨울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스프링 모굴 스키 코스’를 운영한다.

스프링 모굴 스키 코스는 하이원 스키장 제우스 3 슬로프 중·하단부에 길이 600m 폭 25m의 크기로 마련될 예정이며, 다음달 11~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 등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이원리조트는 제우스3·아테나3(초급코스) 야간 슬로프 운영 기간을 다음달 3일까지 7일 연장 운영한다. 특히 해당 기간 오후 4시 이후 리프트권에 대해서는 최대 40% 할인이 적용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막바지 스키 시즌을 즐길 기회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스키 시즌을 막바지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모굴스키 코스와 야간 슬로프 연장 운영을 마련했다”며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하이원에서 제대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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