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영화 ‘듄: 파트2’ 홍보 일정 차 입국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공식 일정보다 빠르게 방한한 티모시 샬라메는 한국 여행을 신나게 즐기는 모양새다. 꾸밈없이 편한 모습으로 한국을 활보하는 그를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졌다.

먼저 티모시 샬라메는 입국 당일인 19일 한 한우 전문점에서 포착됐다. 해당 식당은 SNS에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티모시 샬라메가 맛있다고 말하는 순간은 영광이었다. 한국 오셨다면 한우는 꼭 먹어야죠”라고 적었다.

전날에는 서촌에서 목격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티모시 샬라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는 자신을 알아보고 영상과 사진을 찍는 팬을 향해 손을 흔들고, 함께 사진도 찍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즈 매거진 공식 SNS에도 “서울 서촌에서 포착된 티모시 샬라메. 티모시는 편안한 차림으로 따뜻한 드립 커피를 테이크아웃 했다. 갑자기 몰린 팬들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서울 압구정동의 한 브랜드에서 쇼핑하는 모습도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국내 이곳저곳을 누비며 한국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 가운데 티모시 샬라메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듄: 파트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외에도 EBS ‘자이언트 펭TV’에 출연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과는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콘텐츠 분야와 협업하며 한국 팬과 소통한다.

한편,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