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강원 콘텐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웹소설·이모티콘 작가로 데뷔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이하 재단)은 ‘2023년 강원 콘텐츠 인력양성사업’으로 지원한 김성현 작가의 ‘계절이 지나는’ 웹소설이 지난 2월 20일, 리디북스를 통해 정식 출간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콘텐츠산업 지역 거점기관으로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콘텐츠 창작자 및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강원 콘텐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웹툰, 웹소설, 캐릭터 3개 분야 10명 작가를 선정하여 창작지원금과 1:1 멘토링 등 콘텐츠의 고도화를 지원하였다.

웹소설 ‘계절이 지나는’은 강원도 삼척 출신 김선민이 윤진아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재단으로부터 창작지원금과 멘토링 지원을 받은 로맨스 웹소설이다.

또한, 동 사업의 지원을 받은 캐릭터 분야의 함수비 작가의 ‘덜 익은 키위새 위키’와 ‘오늘도 지미’라는 이모티콘도 현재 라인 스토어에 출시하여 판매 중에 있다.

올해는 ‘2024년 강원 콘텐츠 IP개발 지원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시나리오 분야까지 확대하여 더 다양한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2월 26일(월)부터 창작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재단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여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을 많이 발굴하였다.”며 “창작의 영감을 가진 예비 작가들이 정식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재단 및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www.gwcf.or.kr, www.gwfil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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