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박지현이 선한스타 1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 했다.

박지현은 데뷔 후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기부를 하며 스타의 선한 영향력의 대표 주자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선한스타 가왕전을 통해 기부한 누적 상금이 551만 원에 이른다.

가수 활동도 왕성하다. 지난 2월 3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선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 대구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가수 박지현의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을 지원하는 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어 감사하다.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선한 행보를 나아가는 가수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