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약제비, 본인부담금 월 3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진희)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치매조기검사는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주민이 대상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예약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는 원주시에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120% 이하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어르신이다.

대상자는 치매 약 진료비와 약제비의 본인부담금 중 월 3만 원 한도 내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원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을 통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상태 진행 억제와 증상개선이 가능하다”며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에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치매안심센터(☎737-4490/4068)에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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