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사직=이웅희 기자] KCC가 가스공사를 꺾고 홈 4연승을 거뒀다.

KCC가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81–72로 승리했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초반 수비가 되지 않았지만, 4쿼터 정리가 됐다. 너무 늦게 정리가 됐다. 수비가 항상 힘들다. 마지막에 힘을 내서 수비가 잘 돼 속공으로 연결됐다. 허웅이 공수에서 오늘 힘을 많이 내줬다. 힘든 경기였지만 잘 마무리돼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이날 알리제 드숀 존슨은 이날 23점 2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전 감독은 “수비는 여전히 아쉽지만, 공격 리바운드는 잘해줬다”고 말했다.

식스맨 기용도 늘릴 계획이다. 전 감독은 “강행군이다. 내가 식스맨을 좀 더 믿어야 할 거 같다. 소노전에는 식스맨도 투입해서 경기를 치르려고 한다”고 밝혔다.

KCC는 오는 14일 소노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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