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 테일러메이드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KJGA)과 손잡고 골프 꿈나무 육성에 앞장선다.

테일러메이드는 ‘미래 꿈나무 골퍼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꿈나무 골퍼들이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골프용품과 골프공, 장갑 등 필수 소모품을 대폭 할인한 금액에 연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KJGA 회원은 테일러메이드 공식 온라인몰에서 ‘TP5’와 ‘TP5X’ 골프공과 ‘TP 글러브(골프장잡)’를 6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등록선수 당 최대 34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 프로젝트는 올 연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1월 15일부터 2월 12일, 2차는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열린다. 이후 3차는 6월, 4차는 9월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공은 분기별 최대 12더즌, 연간 48더즌, 골프장갑은 분기별 12장, 연간 48장이다. 신청 시점에 따라 할인 수량이 다를 수 있다. 모든 회차에 신청해야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테일러메이드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미래 꿈나무 골퍼 지원 프로젝트’ 신청을 하면 된다. 정해진 양식에 맞춰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자격 심사 후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한국지사장은 “테일러메이드는 골프 용품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다. 좋은 골프 용품을 골퍼들에게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사회적 기업으로써 미래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에 KJGA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테일러메이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골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일러메이드는 드림 챌린지 등 주니어 선수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꿈나무 육성에 동참해왔다. 특히 이동은, 박예지, 임지유 프로 등 새롭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합류한 여러 선수가 주니어 프로그램(드림챌린지 등)을 통해 골프 선수로 성장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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