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대비하여 1월 3일~4일에 대관령보건지소에서 현장 내(알펜시아리조트, 모나용평리조트, 라마다호텔) 조리 종사자 등 250명 선정하여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자가 조리한 음식을 통해 확산될 수 있어, 사전예방을 위해 조리 종사자 등 관계자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평창군은 감염병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 내 선수촌 식당, 운영요원 식당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숙박시설 내 조리종사자 등 관계자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체를 채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및 다양한 겨울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 대응 및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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