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캘러웨이골프(캘러웨이)가 새해와 함께 새 수장을 맞이했다.

캘러웨이는 2일 “강지웅 전 캘러웨이골프 CFO가 신임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대표는 지난 25년간 나이키 등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한 재무전문가로 최근 2년간 캘러웨이골프 CFO로 근무했다.

강 신임대표는 “골프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객중심 전략이 중요하다”며 “내부 구성원 만족도를 위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한 펀 플레이스 투 워크(Fun Place To Work)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 경험 개선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사업확장 등을 주요 도전과제로 제시했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골프장비 제조와 유통을 시작으로 모던골프와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사업영역으로 확장한 탑골프캘러웨이브랜즈의 한국지사다. 국내에는 캘러웨이 골프와 어패럴, 트래비스메튜, 오지오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