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2. 28.(목) 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자원봉사활동 우수부서·직원 및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 우수 자원봉사활동 수상자는 연간 봉사시간을 기준으로 3개 부서와 5명의 공무원이 선정되었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축산과, 안전정책과, 수질보전과는 장애인 작업활동 지원, 생활쓰레기 및 하천 오염물질 수거, 농가 일손돕기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농업기술원 류시환 옥수수연구팀장은 점자도서관 자원봉사와 환경개선에 연 207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환동해특수대응단 박두철 소방장과 박원민 소방교는 비번 날을 이용하여 해변 및 수중 환경 정화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농정과 최지현 농촌산업팀장은 무료급식소 식사 지원을, 에너지정책과 장병철 기후변화대책팀장은 장애인 작업활동 지원 등을 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 실적을 관리하고, 연말 자원봉사활동 평가를 통하여 자원봉사 우수부서 및 직원에 대한 시상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한해 동안 650여 명의 도청 공직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공무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를 유도하고, 공직자 개인이 보유한 재능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해 보람과 긍지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공모와 추천을 통해 1차 내·외부 심사단 평가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2차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공무원 12명(최우수 1명, 우수 4명, 장려 7명), 우수팀 4팀 7명(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 (최우수)에는 철원 대마리 ‘전략촌’ 토지분쟁 해결에 앞장선 자치행정과 임지선 주무관 ▲(우수)에는 도로과 박광묵 주무관, 전략산업과 김태훈 사무관, 친환경농업과 최윤미 주무관, 교육법무과 최영주 사무관 ▲(장려)에는 농산물원종장 석영식 농업연구사, 보건환경연구원 정세진 보건연구사, 예산과 박용환 사무관, 에너지산업과 윤갑수 사무관, 산림관리과 김남재 주무관, 여성청소년가족과 조정민 주무관, 건축과 지다영 주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우수팀 (최우수)에는 강원형 웰니스 관광활성화로 국제관광시장 선도에 힘쓴 관광정책과 주은정 사무관, 김혜진 주무관 ▲(우수)에는 회계과 박종건 사무관, 박제범 주무관 ▲(장려)에는 보건식품안전과 권혁여 사무관, 이현희 주무관,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 김진광 사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19명에 대하여 도지사 표창 및 포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근무성적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의 인사상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례가 없었거나 관련 법령 개정 등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통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잘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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