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 컬렉터들을 위한 라이브 앱 플랫폼 ‘와이스(WYYYES)’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볼라(이하 볼라, 대표 이문규)는 와이스 라이브를 통해 두산베어스 프로야구 선수들의 유니폼 외 스포츠 관련 수집상품의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브 경매 타이틀은 ‘2023 매치원 유니폼 자선 경매’로, ‘와이스’ 앱을 통해 오는 16일 토요일 20시에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수료 포함 판매 수익금 전액은 낙찰자 이름으로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시야사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다.

진행 상품은 두산베어스에서 활약 중인 프로야구 선수 김동주, 박준영, 김대한, 정철원, 안재석의 실착 유니폼을 비롯해 고가의 스포츠카드 등이 0원 시작 경매로 출품된다.

경매 진행은 국내 스포츠선수 애장품 경매 및 관련 활동 수익금으로 아동 · 청소년을 지원하는 단체인 제로그라운드(대표 양현우)에서 주관하며, 추가적으로 판매되는 스포츠카드는 트레이딩 카드 전문점인 렛츠카드에서 지원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와이스 및 제로그라운드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볼라에서 운영 중인 라이브 앱 와이스는 국내 최초의 C2C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수집상품들에 대한 거래가 일명 키덜트 유저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스포츠카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떠오르는 거래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와이스는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이에 힘입어 최근 총 거래액 65억원을 돌파하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볼라의 이문규 대표는 “이번 자선 경매를 통해 건강한 수집 문화의 형성과 영천시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기회가 닿는 대로 사회 환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협업 행사나 회사 차원의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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