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기자] 국민은행이 원정에서 BNK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국민은행은 2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83–62로 승리했다. 경기 후 국민은행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의 컨디션이 오늘 좋지 않았다. 하루 쉬고 또 경기라 박지수를 많이 뛰게 하진 않은 것도 있다”면서 “그래도 다른 선수들이 잘 의기투합했다. 가장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이날 주축 외 선수들도 평소보다 많이 뛰었다. 김 감독은 “고참인 (염)윤아와 (김)소담이, (심)성영이 등이 중심을 잡아줬다. (이)채은이와 (이)윤미 등 백업 자원도 자기 몫을 해줬다. 사실 모두 잘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1라운드를 마친 김 감독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부상 선수가 생기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앞으로 부상 없이 치르면서 경기력도 올라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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