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강산이 변하는 10년의 세월 동안 페이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1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2023 롤드컵 결승전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결승 진출팀 T1과 WBG 선수, 감독이 자리해 결승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 등을 밝혔다.

페이커는 첫 롤드컵 우승 후 10년, 마지막 우승 후 7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도전하는 소회와 성장의 부분에 대해 “또다시 롤드컵 결승을 도전하게 됐는데, 기대가 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력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있다는 게 감사하다. 그동안 프로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들이 발전했고 생각한다. 가장 큰 것은 마인드의 변화인 것 같다. 조금 더 내가 프로게이머를 하는 의미에 대해서 많이 알아갈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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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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